월남전투 급속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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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0일AFP합동]월남정부군의 책임전투지역을 계속확장시키고있는 가운데 최근 월남각지에서 전투가 급속히 확대되어가고있다고 미월남대변인이 10일밝혔다.
월남군은 1일 하룻동안에공산군1백5명을 사살했다고 이대변인들은 말했다.
남쪽「메콩」삼각주에서 먼저 치열한 전투가 터진후 최근 수주일간 잠잠했던 중부고도 「후에」일대에서도 9일 격전이 벌어지기시작했다. 삼각주에서 많은 전과를 거둔 최신 미해군 해상「활공기」의 지원하에 월남군과 미군은 파괴된 「우인」시로부터 불과 8킬로거리에있는 월맹군 42명을죽였다.
이활공기들은 바다로 통하는 공산군의 퇴로를 막아 98명울 생포하게했다.
이보다 더 북쪽으로는 비무장지대 동단 바로남쪽에서 월남군정예부대 제1사단이 그들의 전초진지「지오·린」 근방에서 벌어진 산발적인 전투에서 월맹군25명을 사살했다고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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