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건설 난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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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성동구 군자동에 만들려던 청계천 하수처리장건설계획이 정부의 재정융자가 되지않아 난관에 빠졌다.…○
서울시는 당초 AID자금3백50만「달러」와 내자12억3천2백50만원(정부재정융자8억3천6백25만원·시비 3억9천6백25만원)을들여 처리장을 66년에 착공하기로 했었으나 내자조달이 안돼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공도못하고있다.
8일 서울시당국자는 기재도입을 위한 AID자금은 이미 확보, 미국측과 용역계약까지 맺었으나 금년도정부의 재정융자분 2억원이예산에 반영되지않아차질이 생겼다고 밝히고 겨우시비 3천2백50만원을들여 설계만 착수했다고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정부재정융자가운데 금년미영달분 2억원과 내년도분 2억7천8백만원을 합쳐4억7천8백만원을 69연도예산에 반영해줄것을 건설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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