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평년작어려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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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추곡생산량은 평년작인 2천5백80만섬선을 유지하기 어려울것으로 추계되고있다. 이는 올해 증산목표량 2천9백49만섬보다 약3백70만섬이줄어드는것이나 지난해의2천5백2만섬보다는 70만섬이상이늘어난 수준이다.
이같은 추수전망은 7월말현재 수도피해면적이11만6천1백정보에 달하고 있는데다 전국적으로 모를심지못한 논 6만4천여정보를 합하면 쌀수확은 3백50만섬내지 4백만섬의 감수가 예상된다는데 근거를 두고있다.
지역별피해는 곡창지대인 전남에서 8만1천2백정보(이앙면적의52%) 가 말라죽거나 논이 갈라져 수확에 별기대룰 걸수없으며전북에서 고갈 2만2천정보 균열 1만1천정보 고사l천7백정보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농림부는 올해추곡을 평년작으로잡고 69연도양곡수급계획작성에착수할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따라서 적어도 현년도 수준의 양곡도입이 계상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올해엔 쌀 23만톤을비롯하여보리쌀7만톤소맥80만톤이도입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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