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번호판 바꾸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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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각종 자동차의 등록 번호판이 바뀐다.
교통부는 15일 자동차 수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번호가 천단위에서 만단위로 뛰어 올라가므로 현재의 작은 번호만으로는 분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번호판을 바꾼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번호판은 가로 30센티 세로16·5센티의 국제규모로 번호판에 번호를 압축시켜 문자의 탈락과 변조를 못하게 했다.
차종구별은 「택시」가①∼④「버스」⑤∼⑥ 「트럭」⑦∼⑧ 특수차량⑨의 일련번호로 하고 영업용은 등색지판(地板)에 흑색문자, 비영업용은 백색지판에 감색문자를 새겨 넣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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