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료도와 2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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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66년9월 우리나라에왔던 미평화봉사단 제1진99명중82명이2년동안의임무를마치고이달하순 본국으로돌아간다.
한·미 평화봉사단협정 (66년9월14일) 으로 발박을본이래처음으로 우리나라에온이봉사단은그동안 교육과의료봉사를 통해 한·미두나라국민들의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위해 많은노력을해왔다.
그동안 평화봉사단은미국내대학을나온 젊은이들로 구성되어교육분야만제4진까지 모두2백53명이 우리나라에왔었다.
이가운데 34명은 건강상이유로 귀국했으며 현재우리나라에는2백19명이 남아활동중이다.
이들은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대학에배치되어 영어·체육·과학교사로서 학생들을지도하고있다.
이달까지 임무를끝낸제1진99명의 봉사분야를보면 영어교사가78명, 과학교사가16명, 체육교사가5명이다.
이번 제1진의 귀국에이어69년초에약1백명의 새로운 봉사단원이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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