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막아 옥토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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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당진=김채진기자] 갯벌을 막아 옥토가 되었다. 10일하오1시30분 당진군 석문면 초낙도리 석문간척사업장의 농지 분배식이 정일권국무총리 정희섭보사부상관 김윤환 충남도지사등 내외귀빈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바다를 막아만든 농지 4백10정보가 3백8가구의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배되었다.
이간척지는 한국정착사업개발흥법의(회장김형서)가 작년1월부터 보사부로부터 원조받은 자조근로사업양곡 1만1천7백31톤과 자재대 7천8백여만원등 모두4억8천8백35만원으로 연인원3백25만8천여명을 동원, 7백8정보를 매립하여 그중4백10정보는 농지로, 2백5정보는 저수지로 93정보는배수 및 수산물증식상으로 만들었다.
이농지에서는 해마다 1천4백96톤의 양곡과 3백12톤의 수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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