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압축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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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한「유세이드」(USAID)는 금년 상반기 중에 통화량이 13%증가, 올해 목표인 25%중 가폭이 지켜지기 어렵다고 분석, 앞으로 2, 3개월 동안 통화량을 압축하도록 정부에 권고했다.
9일 열린 한·미 경제협력 위원회(ECC)에서 「코스탄조」「유세이드」처장은 예년의 추세로 보아 하반기에 통화량이 많이 증가 되는 만큼 상반기 중에 이미 13%가 늘어난 것을 당분간 억제, 연말 자금수요증가에 대비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고 한다.
또한「코스탄조」처장은 상반기의 경제성장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 정부의 다른 경제정책에 대해선 대체로 호의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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