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에 맞아 방범원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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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 상오 3시쯤 서울 도화동57 앞길을 야간순찰 중이던 방범대원. 배수은(35) 최기철(38) 양씨가 조재홍씨(26) 집에서 「텔리비젼」1대를 훔쳐 나오는 청년 7∼8명을 발견, 붙잡으려하자 도둑들은 몽둥이와 벽돌로 배씨의 머리와 최씨의 왼팔을 때려 중상을 입혔다.
도둑들은 이들을 때려 누인 후 비명을 듣고 달려온 방범대원 허덕춘씨(27)에게도 위협을 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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