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계획 최대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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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3일 상오『농림정책은 앞으로 새 사업을 말고 현재의 사업을 최대한 지원해서 적극적인 효과를 올리라』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과학심의회의 월간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장기 저리 자금을 활용하고 축산 정책에 있어서는 쇠고기 값에 대한 통제 해제라든가 목장에 대한 면세 방법도 아울러 강구하라』고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미 조성된 관의 사업은 기초가 닦아지면 민간에 불하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며 농림부문의 자금 투자는 효율적인 평가를 거두게 하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황 재무·이 농림장관을 비롯하여 경제과학심의위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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