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만나기 힘든 사주" 김광규 사주풀이에 충격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배우 김광규(46) 안타까운 전화 사주 결과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전화사주를 통해 결혼운과 사업운을 알아봤다.

애정운을 묻는 김광규에게 역술가는 “겨울 생이라 태양 같은 따뜻한 기운을 원한다. 하지만 부모 형제 자리는 차가운 기운이라 조금 덕이 부족하다”고 했다. 김광규는 “우리 형이 차갑다”라며 “결혼은 언제 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여자 보는 눈이 너무 까다롭다. 여자 만나기 힘든 사주다”고 평했다.

실망한 김광규는 다른 역술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역술가 역시 “결혼했으면 헤어졌어야 하는 사주다. 만원 들어오면 2만원이 나가는 사주다. 부부해로도 어렵다”라며 “나쁘다고만 해서 죄송하지만, 사주가 매우 어렵네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역술가는 “다행히 대운에 접어들고 있어서 앞으로는 좋아진다. 10년 후엔 대운 중의 대운이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라며 “말년 운이 재벌이 될 운이지만 기본 사주가 어려워서 재벌은 못돼도 동네 부자는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앞으로 잘 될 거라는 내용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