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카빈쏘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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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청주】21일하오2시30분쯤육군l202공병단 1508「덤프·트럭」중대소속노태우이병(24)이 전출명령에불만, 영내에서 중대부관 정명재소위(27)와 말다툼을하다「카빈」2발을 정소위에게쏘았으나 빗나가 옆에있던 은준우일병(23)의다리에 관통상을입혔다. 노이병은사고직후「카빈」실탄 30발과「카빈」1정을가지고「덤프·트럭」을몰고 도망, 옥천군이원면대홍리앞길에 차를버리고 뽕나무밭에 숨었다가 8범죄수사대원에게 붙들렸다. 군수사기관은 노이병을 살인미수협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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