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대행진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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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멤피스(태네시주)2일UPI동양】그동안 준비되어온「빈민 대행진」이 2일밤 마침내 5백70명의 선봉대가「킹」목사의 후계자인 남부기독교지도자회의의장「랄프·데이비드·애버나디」목사부부를 선두로『우리는극복할것이다』라는 노래를 부르면서「워싱턴」으로의 행진을 개시함으로써 막을올렸다.
「워싱턴」까지의 행진도중 전국각지 지지자들의 참가로 수만명으로 불어날 이행진대열은12일부터 19일까지「워싱턴」에 집결하여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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