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금고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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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농수산자금을 효율적으로 확대공급하기 위해 농협 및 수협의 신용공제사업을 흡수, 농수산중앙금고를 설치하여 일원화할 것을 구상하고있다.
2일 서봉균 재무부장관은 농수산자금으로 공급할 민간자원동원을 전문화하기 위해 농협 및 수협의 금융업무를 농수산중앙금고로 흡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해 농수산금고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장관은 농수산자금의 확대공급방안의 하나로 오는 6월1일부터 농수산자금대출금리를 인하(별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관은 대출금리의 저리책정에 따른 취급금융기관의 손실을 「커버」하고 항구적인 중장기저리농수산자금 확대를 뒷받침하는 법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부가 농어촌에 공급할 중장기자금은 68연도 예산에 13억2천5백만원 제1회 추경예산에 20억원 농어민 특별사업계획으로 15억원, 그 외에는 농협자체자금 조달로 50억원 공제자금으로 20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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