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들 낳은 산모 백일만에 딸 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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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8일 하오2시46분 서울서대문구문화촌 정모씨(30·여)가 작년12월24일 첫 아들을 낳은 후 1백16일 만인 이날 귀여운 딸을 낳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씨는 이날 하오1시쯤 임신8개월에 조기파수로 박 산부인과(원장 박양실 중구 저동2가73의6)에 입원, 약1시간 반만에2·2킬로의 정상여아를 분만했다.
이 아이는 보통아이와 다름이 없는데 산모는 건강하고 이 아이는 서울대학교부속병원 조산아 실「인큐베이터」에 있다.
박양실 원장은 학술상 문헌보고는 돼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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