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프로포즈 꼭 받겠다’ 적극적인 애정공세.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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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미라클 코리아’ ]

개그맨 김숙(38)이 JTBC ‘미라클 코리아’ 녹화 중 출연자에게 사심이 가득 담긴 애정 공세를 했다.

이날 녹화에는 대형 큐브를 자유자재로 돌리면서 하는 공연 퍼포머 마르텔이 출연했다. 짧은 숏팬츠 하나에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며 영화 ‘300’에서 튀어나온 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30㎏ 대형큐브로 자유자재 돌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오늘 출연료 대신 프로포즈를 받아 가겠다”며 기대에 차있던 개그맨 김숙은 더욱 열광했고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공연 후 땀을 흘리는 마르텔에게 송은이가 “땀을 보통 흘리시는 게 아니다. 수건 있느냐”라고 말하자 김숙이 기다렸다는 듯 미리 준비해둔 수건을 꺼내들고 손수 닦아 주겠다며 무대 위로 뛰어 올랐다. 그는 사랑스러운 눈길을 주며 사심가득한 손놀림으로 땀을 닦는 듯 온몸을 만졌다.

김숙의 사심 가득한 애정공세를 받은 마르텔의 대형큐브 퍼포먼스는 17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장 111㎝의 저신장 장애를 가진 트로트가수 나용희씨가 출연하고, ‘그림자 무사’로 불리우는 일본의 퍼포머 사카쿠라 카츠미가 출연해 3D영화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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