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건폐율 9%, 녹지율 46%로 쾌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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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지은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사진) 집들이가 한창이다. 이 단지는 2009년 분양 당시 최고 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청라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상 58층 초고층 아파트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일반 아파트에 사용하는 강도보다 4배 높은 초고강도 콘크리트(100㎫)를 적용,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00~209㎡ 766가구로 이뤄진다. 내년 4월 완공예정인 청라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전 가구가 공원 조망을 할 수 있고 일부 가구는 골프장과 서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 청라~서울 강서 간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된다.

단지 안에 경로당·보육시설과 키즈룸·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 등이 있으며 취미생활 및 여가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스트레스 해소방과 같은 독특한 시설이 갖춰졌다.

건폐율(8.99%)이 낮아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이 단지는 동간 거리가 최대 46.5m며 녹지율은 46% 수준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세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이 1억원선이라 신혼부부들도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2-569-2257.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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