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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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구정인 30일하오11시반쯤서울성동구충현동 409의18앞 내리막길에서 서울영12670「코로나택시」운전사 이수복(43)씨가 운전대에 앉은 채 얼굴에 총상을 입고 실신해 있는 것을 장창옥 (44·성동구충현동409의12)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이날하오11시20분쯤 동대문에서 승객1명을 태우고 장충동으로 가던 중 강도로 돌변한 승객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오른쪽 볼에서 왼쪽 볼로 관통한 총상을 입었으나 갖고있던「라이터」시계 현금1만4천원은 강탈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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