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이 버디 8개 조민규 매경오픈 첫날 공동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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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조민규(25·투어스테이지)가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8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조민규는 9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테리 필카다리스(40·호주)와 동타를 이뤘다. 2011년 JGTO 간사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민규는 2007년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투어 시드를 확보해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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