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 21대를 파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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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3일 AFP합동】「베트콩」은 3일 새벽 월남에서 가장 큰 「다낭」의 미 공군 기지에 새해 들어 처음으로 맹렬한 「로키트」포 공격을 감행, 활주로에 있던 미군기 9대, 월남 공군기 8대, 경정찰기 4대 등 모두 21대의 항공기를 파괴하고 미군 조종사 3명과 해병대원 1명이 부상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발표했다.
그러나 「다낭」의 미군사령부는 실제적인 미군 사상자수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시사했으며 일부 소식통들은 부상자수를 21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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