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파 요청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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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9일 동화】미국이 한국에 한국군 월남 증파를 요청하고 있음이 최근 공개된「맥나마라」 국방장관의 상원세출위원회에서의 증언에서 시사되고 있다.
「맥나마라」국방장관은 지난 11월16일 외원법을 심의 중이던 상원세출위원회에 나와 증언하면서 회계 년도1968년의 대한 국군사 원조는 도저히 줄일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 이유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북괴의 대남 침투와 월남에서 4만8천명의 한국군이 싸우고있는 사실을 지적하는 한편 『우리는「한국군의 월남 증파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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