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교사에 성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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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서울 일요화가 회 회장 이마동 씨와 동회지도교수 박광진 씨는 제3회 일요화가회 전에서 모은 돈 16만4천6백57원을 경남 창원군 구산면 앞 바다의 낙도인 계도에서 어린이를 가르치고 있는 부부교사 (정병조·박영자)에게 전해 달라고 본사에 기탁해왔다.
이마동 씨는 이 성금을 전하면서 사환에 이발사 노릇까지 겸하고있는 부부교사의 계드분교 4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교재구입 비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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