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총 백68만명에 수입 3천8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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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2월23일까지 67년 한햇동안 서울운동장 및 효창 경기장 장충체육관등 시립경기장에 모여든「스포츠」관객은 모두 1백68만명, 경기장 수입은 3천7백94만원으로 밝혀졌다.
경기장별로 볼 때 종합경기장 규모를 갖춘 서울운동장은 90만 명에 1천7백만 원으로 가장많고 다음은 장충체육관으로 47만 명에 1천4백50만원, 효창은 30만 명에 6백10만원으로 가장적었다.
이 세 경기장의 수입은 당초 세입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것인데 서울운동장의 경우「메인스타디움」잔디시설을 마련하는 동안 경기 일정이 없어 48회 전국체육대회 입장수입이 고작일 뿐 많은 수입을 거두지 못했었다.
서울운동장은 야구장이 44만명, 6백60만원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고 수영장이 22만명 3백20만원, 「스케이트」장이 8만명 2백만원, 육상장이 13만명 1백60만원이었다.
행사별로는 장충에서 있었던 제4회 「아시아」남자 농구선수권대회가 5만5천명 입장에 2백30만원을 올려 가장 많았고 다음이 효창에서 있었던 영국「미들섹스·윈더러즈」축구「팀」초청경기가 이틀동안 1만8천명에 1백만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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