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천9백68만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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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68양곡연도(67년11월∼68년10월) 전체 양곡 수급계획은 총 규모 6천9백68만석으로 전년도보다 6.1%가 늘어났다.
20일 김영준 농림부 장관은 이 수급계획발표에 앞서 67연도 산 추곡 실 수확량이 2천5백2만1천섬으로 평년작 2천5백79만4천섬보다 77만3천섬이, 66년도의 2천7백21만7천섬보다는 2백19만6천섬이 감수되었다고 말했다. 이 감수에 따라 68양곡연도 중 요도입 양곡은 전년도 이월량 46만8천톤을 제외하고도 1백21만1천톤(8백76만2천석)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식량자급률을 81.4%로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었다.
그런데 이 수급계획은 총 규모에서 전년도보다 6.1% 늘어난데 비해 쌀 수요량만은 2천6백85만2천석으로 전년도의 2천7백85만7천석(66년 추곡 생산량에 도입 외미 77만석 가산)보다 1백13만5천석이 적게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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