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차 더 벌어져 | 오늘 상오현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홍성=안기영 기자] 6·8국회의원 선거소송중 전국에서 당·낙차가 가장 적은 서천·보령지구의 재검표 결과 12일 하오1시현재 당초의 당낙차 5백36표에서 34표가 늘어나 5백70표의 당낙차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홍순엽판사)는 이날 상오부터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서천지구의 유효표 6만1천9백17표와 무효표 1천9백43표에 대한 검표에 들어갔는데 당선자 이원장씨의 유효표중 22표가 무효로 확인되었으며 낙선자이며 원고인 김옥선씨의 유효표중 56표가 무효로 확인되었다. 재판부는 선거관리 위원장의 날인이 없는 7표에 대해서는 유효, 무효여부의 판정을 보류했다.
재판부는 이날 중으로 서천지구의 검표를 끝내고 13일에 보령지구에 대한 검표에 들어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