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 철폐는 농민천대정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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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박영록 대변인은 30일 정부가 농지법개정시안을 마련한데 대해『경자유전의 원칙을 깨뜨려 자경을 자영까지 인정하고 상한선을 무제한 철폐, 농민을 집단적인 머슴으로 전환시켜 농지를 투기업자 손에 넣으려는 농민천대정책』이라고 비난『정부는 농지법시안마련에 앞서 증산의욕을 근본적으로 저해하는 수탈적인 미가정책 등 일체의 반 농민정책을 지양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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