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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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고속도로건설을 지방자치단체의 관장으로 옮긴 건설부의 조치이후 첫 고속도로공사가 주안지구에서 기공됐다. 인천시는 30일 상오 주안에서 총 연장 29킬로의 경인고속도로 가운데 60%인 17·3킬로의 주안지구고속도로를 기공, 공사에 착수했다. 69년 6월까지 총28억 원을 투입하여 완성할 계획인 이 공사는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겨울철 유휴노동력활용을 위해 이날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원 건설부장관, 박태원 경기도지사, 김해두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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