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첫 귀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법무부는 30일 독일인으로는 처음으로「프리트·호만」(58·여수시 봉서동)씨에게 한국인으로의 귀화를 허가했다.
「호만」씨는 8년 전 나주호남비료의 서독인 기술자로 입국, 여항중학을 설립, 교장으로 있으면서「호만·애암」이라는 청소년직업학교를 설립하는 등 사회사업활동에 많은 공로를 쌓았다.
「호만」씨의 한국이름은 호만영부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