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먼저"중학입시 교통지원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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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7일 서울시경은 오는 12월 1일 중학입시를 앞두고 당일 수험생들을 먼저 태워보내는 「중학입시교통지원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오는 12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있을 중학 전 후기 수험생들의 복잡한 버스나 합승을 타려다가 시험을 보지 못하는 불행한 사태를 미리 막기 위해 이날 동원될 차량은 각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등 2백23개소의 업체에서 6백여 대의 차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험표를 달고 학부형이 인도하는 사람에 한해 이차를 태워주기로 했다. 또한 이날에 한해서 택시·합승의 정원초과 등을 묵인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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