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신언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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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름달 둘로 내어
반달은 품었다가
번갯불 천둥소리
비 바람 잦은 밤에
두둥실 하늘에 띄워
오시는 임 길 밝힐터<인천시 숭의동 103·신석균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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