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선중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8일상오 여·야협상의 공화당측대표인 백남억·김진만 양씨로부터 그동안의 전권회담경과를 보고받고 『경색된 정국수습을 위해 여·야협상을 성취시켜야한다는 점이 온국민의 여망인 만큼 공화당대표들은 더욱 성의와 인내를 다하여 어떻게하든지 이회담이 성공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사과문제에 언급 『행정부의 책임자로서 내가 사과할 것은 야당이나 정치인이 요구하기전에 이미 스스로 밝힌바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협상은 사과운운의 소극적 대책보다도 앞으로의 선거제도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적극적 대책에 중점을 두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