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교육 9년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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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내 국민학교교장 1백30여명은 15일하오 교육회관 강당에서 회의를 열고 10명의 전임위원이 내놓은 「중학입학에 대한 건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 문교부등 관계요로에 교육법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지난달 28일이래 세 번째로모인 교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1)의무교육연한을 9년으로 연장, 중학교까지로하고 (2)의무교육연한이 연장될때까지 현재의 중학교 현학급정원을 60명에서 70명으로 늘리며 (3)시험은 무시험 제비뽑기로하되 추첨권은 지원하는 학생전원에게 준다는 최종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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