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신·구·정에 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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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록닌(월남)11일UPI급전동양】「구엔·반·티우」월남 대통령은 11일 대통령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선지구를 시찰하고 연합군은 오는 「크리스머스」부터 내년 2월의 구정사이에 3번의 휴전을 겪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티우」대통령은 『인도주의적 목적과 종교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머스」때 24시간 신정때 24시간 그리고 역시 작년처럼 구정때 48시간의 휴전을 각각 겪게될 것으로 나는 믿는다』고 말했다.
그후 그는 성도「추옥·빈」으로 비래하여 기자들에게 자기는 아직도 월맹 대통령 고지명에게 자기와 직접 평화회담을 열 것을 제의하는 서한을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나의 그러한 게획은 아직 변함이 없으나 언제라고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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