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도 밀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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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력사정의 악화는 서울시내의 전차운행에 까지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전차의 정상운행에는 전압 6백「볼트」의 전기가 필요한데 지난 1일 서울시가 조사한 바로는 낮 시간의 전압은 3백~5백 50「볼트」이며 밤 시간에는 4백 70「볼트」에서 최하 1백 「볼트」까지 내려가 전차가 시동할 때는 종업원이 밀어야하는 실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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