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원 26억7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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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일UPI동양】미상·하 양원협의회는 양원에서 각각 통과된 1968회계년도 외원수권법안의 액수를 조정한 끝에 7주만에 타결을 보아 총26억7천4백61만4천불의 수권액을 확정지었다. 이날 타결을 본 수권액은 「존슨」대통령이 당초 요청한 34억불에서 7억2천6백만여불이나 하회하는 액수이며 더욱이 내주에 가서 다시 양원에서 정식승인을 거쳐야 한다.
타결을 본 수권액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존슨」의 요청액)
▲군원=5억1천만불 (5억9천6백만불) ▲지원원조=6억6천만불 (7억2천만불) ▲개발차관=4억5천만불 (7억5천만불) ▲기술원조=2억1천만불 (2억4천3백만불) ▲발전동맹=5억7천8백만불(7억5천만불) ▲대통령비상자금=5천만불(1억불) ▲나머지액수=행정비·해외학교·병원건설·대국제기구헌금·민간자본보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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