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9,500만달러|년산 60만톤 규모|종합제철 기본계약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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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조강연산60만톤 (제품규모 48만톤) 구모의 종합제철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계약이 20일상오 경제기획원에서 박충훈 경제기획원장관 및 대한제철차관단(KISA)대표들에 의해 서명되었다. 영·미·서독·불·이태리등 5개국의 8개회사가 참여한 KISA 측과 체결한 이 기본계약은 기술용역에 중점을 두고 자재공급 및 건설에 대한 일반원칙을 규정한것이며 세부적인 시설도입 및 건설계약은 금후 1년이내에 다시 체결될 예정이다.
이 기본계약은 ▲종합제철공장 초기시설 규모를 조강60만톤, 2차 확장규모는 1백만톤, 장래규모를 3백만톤 목표로하고 ▲초기 60만톤 계획자금규모는 외자9천5백70만2천불(조건 및 투자비율미정) 및 내자는 실비청산제로 되어있으며 6개월이내에 10%의 가격변동 범위안에서 최종 건설가격을 다시 교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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