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초청안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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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19일UPI급전동양】「캄보디아」「콩고」(브라자빌)「기니」「말리」 및 몽고등 「유엔」5개국은 19일밤 앞으로 있을 한국문제 토의에 북괴를 초청하자는 제안을 공동으로 내어놓았다.
이같은 조처는 미국을 비롯한 12개 동맹국들이 앞서 내어놓은 한국문제결의안 초안에 대한 수정안 형식으로 제기되었는데 미국등의 결의안은 한국을 표결권없이 참석시키고 북괴의 경우는 우선「유엔」의 권능과 권위를 인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5개국 수정안의 원본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으나 몽고외교간 1명은 이같은 수정안이 한국과 북괴의 대변인으로 하여금 「유엔」총회 정치위원회 토의와 본회의 토의에 동석할수있도록 미동12개국 결의안 내용을 고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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