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 중탕기 이어 식품건조기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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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웰빙식품건조기

㈜오쿠가 이번에는는 ‘오쿠웰빙식품건조기’를 들고 나왔다. ‘오쿠웰빙식품건조기’는 햇빛건조, 그늘건조, 저온건조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게르마늄 성분과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여 위생성과 건조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건강식이 트렌드다. 조미료와 간식, 마른안주까지 집에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쿠킹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식품건조기는 과일을 비롯한 야채, 생선과 해산물, 홍삼,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지 손쉽게 건조시켜 장시간 보관 할 수가 있다. 영양분은 그대로 살리고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까지 해 수요층은 계속 두터워지고 있다.

오쿠는 2012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매년 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오쿠 송영현 대표는 “철저한 고객 관리와 전폭적인 R&D 지원이 성공 경영 전략이다. 세계인의 식탁에 건강 증진 신기술을 보급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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