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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사 가격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산품의 가격이 10일 현재의 가격수준을 넘어설 경우 당해 물품의 수입을 개방키로 한 상공부는 화직계 등 36개 주요물자에 대한 가격조사를 곧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상공부 관계 당국자는 이 가격조사 결과가 공산품가격의 자동조절 및 개별물가안정책과 국제평준화 정책의 기준이 될 것이며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당국자는 이번 가격조사를 통해 10일 현재의 가격수준을 넘었거나 국제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것이 밝혀지면 곧 당해 물자나 대체상품의 수입을 개방할 방침이며 이와 아울러 유통구조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공부가 가격을 조사키로 한 36개 품목은
▲소금 ▲광목 ▲고무신 ▲세탁비누 ▲설탕 ▲자동차 「타이어」 ▲면사 ▲「스프」사 ▲「엑스란」 ▲「아세테이트」사 ▲인견사 ▲「나일론」사 ▲ST「나일론」사 ▲육송각재 ▲판유리 ▲함석 ▲베니어합판 ▲「시멘트」 ▲황산 ▲염산 ▲가성소다 ▲소다회 ▲우지 ▲「파라핀 왁스」▲생고무 ▲「알코올」 ▲염료 ▲철근 ▲전기동 ▲금 ▲은 ▲전선 ▲연탄 ▲무연탄 ▲갱지 ▲모 조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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