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해피아워에 가면 프라푸치노 '반값'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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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2시간씩 모든 프라푸치노 음료를 반값에 제공하는 ‘해피 아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피아워에는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제외한 모든 프라푸치노가 반값에 제공된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음료의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4800원에서(라스베리 블랙 커런트 프라푸치노)에서 6100원까지(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다양하다.

전국 510여 개 스타벅스 전매장(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실시되는 이번 해피아워는 스타벅스의 여름 대표메뉴인 프라푸치노 시즌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16일부터 ‘모카 쿠키 크럼블’, ‘레드 빈 그린 티’’ 프라푸치노 외에 총 20여 가지 프라푸치노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 ‘레드 빈 그린 티 프라푸치노’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팥빙수를 응용해 국내에서 개발해서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으로 역수출한 음료이다.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팥빙수 고명을 얹어 색다르게 즐기는 음료로 작년에 높은 인기를 얻어 올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안기웅 팀장은 "작년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도록 고객 한 분당 프라푸치노를 2잔까지 주문하실 수 있도록 했다"며 "평소 좋아하시던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가격에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