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불도 천명 데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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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28일AP급전동화】1천명이 넘는 월남의 반정부 강경파 불교승 및 여승들은 28일 그들의 지도자「트리·쾅」승을 선두로 독립궁을 향한 반정부 시위행진을 감행하여 1966년 봄의 반정부 불교도폭동이래 최대의 반정부운동을 개시했다.
경찰은 데모대들을 선도할 뿐 이들을 해산시키려 하지 않았으며 아무런 충돌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들은 「티우」정권 규탄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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