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연식정구 13일 서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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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6의 「아시아」 연식정구 선수권 대회가 한국을 비롯한 자유중국 일본 등 3개국에서 l백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3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 5일 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대한연식정구 협회가 주최,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우리 나라에서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65년 자유중국에서 열렸던 제5회 대회에선 우리 나라가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으로 모두 4개 종목. 단체전은 15일까지 3일동안 「리그」로, 개인전은 l6, 17일 이틀 동안 「토너먼트」로 열린다.
한편 우리 나라는 지난 7월 단체전 24, 개인전 24 모두 48명의 선수들을 선발, 8월 l일부터 이미 합동훈련을 했으며 9월 1일부터 합숙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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