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단지 자금고려|박 대통령의 보장받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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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주】23일 발족한 전주제일공업단지 조성촉진위원회 위원장 장경순(국회 부의장)씨는 25일 하오 『전주공업단지조성을 위한 자금조치를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언질을 25일 상오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받았다』고 말했다.
25일 하오 도립전주종합병원 신축기공식에 참석키 위해 전주에 온 장 위원장은 또 『전주공업단지의 핵심공장인 새한 제지의 빠른 준공을 위해 현재 기업주 측에서 추진중인 외국은행으로부터의 차입이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전주 공업지 조성을 위한 자금은 올해 사업비만해도 1억1천1백63만원이 모자라는 형편이고 새한 제지는 소요내자 13억원 중 4억여만원을 투입한 채 자금난에 봉착, 공사를 중지해야만 할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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