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북괴선전과 딴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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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15일과 17일 이민 강을 건너 월남한 박명화(27·여) 박동하(23) 남매와 정신화(33)씨는 23일 상오 이북5도청을 방문, 5도지사 및 출신도 군수 및 도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북한실정을 털어놨다.
이날 세 귀순용사는 북괴는 서울거리가 깡통을 든 거지로 붐비고 있다고 떠들어왔는데 며칠간 살펴본 서울은 북한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화려하고 신기한 물건이 상점마다 즐비하게 쌓여있는 것이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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