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구속되자 군·경찰이 1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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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화순·곡성지구 부정선거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곡성군 목사동면 목사동교 가설추진위원장 이연순씨의 4남 이상채(26)씨는 10일 『아버지의 구속기소는 너무 억울하며 군청과 경찰에서 성의를 보이지 않고 이제는 배짱을 부리고 있으니 더 참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아버지가 구속된 후 군청과 경찰에서 10만원을 준 뜻을 알 수 없으며 여기에는 부정을 은폐하려는 저의가 숨어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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