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수사공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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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서울 홍제동 살인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건발생 5일째인 4일 상오까지 사건해결의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유춘택(32)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1백여 시간이나 대동수사를 벌여 온 경찰은 유씨의 「알리바이」에 헛점이 너무 많고 피묻은 옷이 그의 옷이라는 점 등으로 거의 진범이라는 심증을 굳히긴 했으나 범행을 뒷받침 할 만한 증거와 자백을 아직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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