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비화기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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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8일UPI동화】「워싱턴」 당국자들과 이곳 민권 지도자들은 요원의 불꽃처럼 미국 주요 도시에 번져가고 있는 흑인 폭동이 「워싱턴」에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비폭력단체 학생 조정위원회 회장인 「H·P·브라운」씨가 27일밤 이곳에서 열린 흑인군중 대회에서 『만일 자기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총을 들고 「워싱턴」을 불 태워 버리라』고 선동한 후 흑인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뉴요크28일AP동화】「디트로이트」 인종폭동은 28일 2일간 계속된 평온 끝에 연방군의 철수로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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