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연내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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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 17일 내한했던 「슬라메트·다노스디로드조」 준장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특별사절단은 1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29일낮 JAL편으로 김포공항 발 귀국했다.
이날 「슬라메트」 사절단장은 이한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상을 둘러보고 한국도 국가이익 추구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양국의 경제노력 방법으로 (1)통상증진 (2)목재산업 부문에의 합작투자 (3)어업협력추진 등을 들었다.
「슬라메트」 단장은 「인도네시아」 총영사관 서울 설치는 이미 양국간에 합의됐으므로 구체적인 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금년 안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아시아」 태평양 각료이사회(아스팍)의 가입문제에 언급, 『검토중』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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