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발하는 경찰비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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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한옥신 치안국장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찰관들의 비위사실이 빈발하고있다』고 지적,『11개 암행 중앙감찰반을 구성, 전국의 비위경찰을 적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안국 집계에 의하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수회,직권남용,직무포기 등 자체조사결과 드러난 비위경찰은 모두1천2백14명. 그중 74명이 파견, 3백80명이 감봉,7백80명이 견책당했으며 이 가운데 경감(5명)경위(16명)경사 등 간부급만도1백65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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