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천동 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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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시내 13만7천2백34동의 무허가 건물가운데 6만1천5백62동을 양성화 해주고 침수지역 도시계획지역 등에 저촉되는 7만5천6백72동을 7개년 계획으로, 선거기간 중 들어선 무허 건물은 연내에 완전 철거할 방침을 확정했다. 양성화되는 건물은 사유대지 위에 세워진 것과 도시계획상 지장이 없는 지역에 들어선 것으로 한정했으며 7월 중 대상을 최종 결정키로 했는데 현재 상태로 양성화되는 것이 2만6천4백29동 개량 후 양성화될 것이 3만5천1백38동이다.
한편 철거 대상 7만5천6백72동은 7개년 계획에 따라 완전히 철거할 방침인데 연도별 철거 가옥 수는 다음과 같다.
▲67년=2만1천1백35동 ▲68년=1만2천 동 ▲69, 70, 71, 72년=각각 1만 동씩 ▲73년=2천5백3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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