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장, 선도책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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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홍주 문교부장관은 28일 상오 서울대를 비롯, 고대 연세대 등 서울 시내 13개 대학 총·학장들을 장관실로 불러 학생선도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대학 총·학장들은 7월 3일에 개학을 앞둔 학생동태를 보고하고 오는 30일까지 학원 동태를 관망하여 사태추이에 따라 학기말 시험을 방학 후로 미룰 것인 지의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총·학장 회의는 학생「데모」의 재발을 막기 위해 새로운 조처가 필요할 경우 공동보조를 취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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